건배사 모음 68선: 회식건배사부터 송년회까지 상황별 선창·후창

"건배사 한마디 해 봐" 소리가 떨어지는 순간, 검색할 시간은 없습니다. 잔을 든 열 명이 동시에 이쪽을 봅니다.
길게 말하다 후창이 흐지부지되거나, 자리에 안 맞는 유행어로 썰렁해지는 장면은 거의 같은 이유에서 나옵니다. 지금이 어떤 자리인지 모른 채 문구부터 고르기 때문입니다.
건배사는 "상황 한 줄 + 선창 + 후창" 3초 구조면 충분합니다.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으면 "오늘 수고한 우리를!" 선창에 "위하여!" 후창, 이것 하나로 어떤 회식이든 넘어갑니다. 시작 전에 "제가 ○○ 하면 △△로 받아 주세요" 한 문장만 붙이면 후창이 크게 모입니다.
이 글에서 얻는 것
- 실패 위험이 낮은 순서로 정리한 건배사 형식 4가지 비교표
- 신년회·송년회·승진·환송·신입 환영·프로젝트·청첩장 모임·동창회 8개 상황별 40선
- 3행시·공통·센스·진지형까지 선창·후창이 표기된 68개 문구와 쓰는 때
- 건배사 하기 전 30초 체크리스트
회식건배사를 갑자기 지목받으면 대부분 두 가지 실수를 합니다. 너무 길게 말하거나, 상황과 안 맞는 유행어를 꺼냅니다.
그래서 이 글은 문구를 많이 나열하는 대신 지금 어떤 자리인지를 먼저 찾게 했습니다. 자리를 찾고, 표에서 하나 고르고, 선창과 후창만 외우면 됩니다. 일어서는 타이밍, 잔 드는 법, 첫 잔 멘트를 이어 가는 방법은 회식 첫잔 멘트와 건배 제의 방법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건배사, 어떤 형식을 골라야 실패하지 않을까?
건배사는 형식에 따라 위험도가 다릅니다. 처음 맡았거나 분위기를 모르겠으면 선창 후창형이 가장 안전하고, 상사가 많고 격식 있는 자리면 진지형, 동기끼리면 센스형이나 3행시형이 잘 맞습니다.
| 형식 | 길이 | 실패 위험 | 어울리는 자리 | 주의할 점 |
|---|---|---|---|---|
| 선창 후창형 | 3~5초 | 가장 낮음 | 모든 회식, 인원이 많을수록 유리 | 후창을 먼저 알려 줘야 함 |
| 3행시형 | 5~10초 | 중간 | 동기 모임, 동창회, 송년회 | 처음 들으면 뜻을 몰라 반응이 늦음. 풀이를 천천히 |
| 센스형 | 3~5초 | 중간 | 20~30대 위주, 편한 팀 회식 | 임원·외부 손님 앞에서는 가볍게 들릴 수 있음 |
| 진지형 | 10~20초 | 낮음 | 임원 동석, 환송, 청첩장 모임 예비부부 | 20초를 넘기면 연설이 됨 |
잔이 모이는 순간 후창이 함께 터져야 건배사가 끝납니다. 그래서 후창을 먼저 알려 주는 한 문장이 문구보다 중요합니다.
후창이 있는 건배사는 시작 전에 "제가 '오늘 수고한 우리를!' 하면 '위하여!'로 받아 주세요"라고 한 번 알려 주세요. 이 한 문장이 있으면 후창이 크게 나오고, 없으면 각자 다른 말을 외쳐 흐지부지됩니다.
상황별 건배사 모음 40선: 지금 어떤 자리인가요?
아래 표에서 선창은 건배사를 하는 사람이, 후창은 나머지가 함께 외치는 부분입니다. 문장형은 한 사람이 끝까지 말하고 "위하여" 또는 "건배"로 마칩니다.
신년회 건배사 5선
| 번호 | 선창 | 후창 | 언제 쓰나 |
|---|---|---|---|
| 1 | 새해에는! | 다 잘된다! | 새해 첫 회식 첫 잔. 가장 무난함 |
| 2 | 올해 목표! | 달성하자! | 연간 목표를 발표한 직후의 킥오프 회식 |
| 3 | 작년보다! | 더 웃자! | 작년에 고생이 많았던 팀 |
| 4 | 새해 복! | 많이 받자! | 연령대가 다양한 부서 전체 신년회 |
| 5 |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우리 팀의 새해를 위하여!" | 위하여! | 신입이나 막내가 건배사를 맡았을 때 |
송년회 건배사 5선
| 번호 | 선창 | 후창 | 언제 쓰나 |
|---|---|---|---|
| 6 | 올해도! | 수고했다! | 송년회 첫 잔. 군더더기 없이 공감됨 |
| 7 | 버틴 우리를! | 위하여! | 구조조정·이동이 많았던 해 |
| 8 | "올해의 마지막 잔을 내년의 첫 다짐으로! 건배!" | 건배! | 송년회 마지막 건배, 1차 마무리 |
| 9 | 내년에도! | 이 멤버 그대로! | 이탈자 없이 한 해를 보낸 팀 |
| 10 | "고생 끝에 낙이 온다더니, 오늘이 그 낙입니다! 위하여!" | 위하여! | 분위기를 가볍게 풀고 싶을 때 |
승진 축하 건배사 5선
| 번호 | 선창 | 후창 | 언제 쓰나 |
|---|---|---|---|
| 11 | ○○님 승진을! | 축하합니다! | 주인공 이름을 넣는 기본형 |
| 12 | 노력은! | 배신하지 않는다! | 오래 준비해 승진한 사람 |
| 13 | 다음은! | 우리 차례! | 동기가 승진했을 때, 웃음 포인트 |
| 14 | "○○님이 높이 가실수록 우리 팀도 함께 올라갑니다. 위하여!" | 위하여! | 팀장 승진, 상사가 주인공일 때 |
| 15 | 오늘의 주인공을! | 위하여! | 여러 명이 함께 승진했을 때 |
환송회 건배사 5선 (퇴사·이직·전출)
| 번호 | 선창 | 후창 | 언제 쓰나 |
|---|---|---|---|
| 16 | 어디서든! | 빛나라! | 이직·창업으로 떠나는 동료 |
| 17 | 그동안! | 고마웠습니다! | 오래 함께한 선배·상사 |
| 18 | 가서도 밥은! | 우리랑 먹자! | 친한 동료, 분위기를 가볍게 끝낼 때 |
| 19 | 새 출발을! | 응원합니다! | 전출, 부서 이동 |
| 20 | 헤어짐이 아니라! | 다음 만남! | 같은 회사 안에서 자리만 옮길 때 |
신입 환영회 건배사 5선
| 번호 | 선창 | 후창 | 언제 쓰나 |
|---|---|---|---|
| 21 | ○○님! | 환영합니다! | 이름을 넣는 기본형. 신입에게 오래 기억됨 |
| 22 | 우리 팀의 새 얼굴을! | 위하여! | 여러 명이 함께 들어왔을 때 |
| 23 | 오늘부터! | 한 팀! | 경력 입사자, 전입자 |
| 24 | 많이 배우겠습니다! | 잘 부탁해요! | 신입 본인이 건배사를 받았을 때 |
| 25 | 처음은 어색해도! | 끝은 한 팀처럼! | 첫 회식이라 서로 어색할 때 |
프로젝트 마무리 건배사 5선
| 번호 | 선창 | 후창 | 언제 쓰나 |
|---|---|---|---|
| 26 | 끝났다! | 수고했다! | 오픈·납품 당일 회식 |
| 27 | 야근도! | 추억이다! | 야근이 길었던 프로젝트 |
| 28 | 다음 프로젝트도! | 이 팀으로! | 팀워크가 좋았던 프로젝트 |
| 29 | 고객도 웃고! | 우리도 웃자! | 고객사 반응이 좋았을 때 |
| 30 | 오늘은 일 얘기! | 금지! | 회식이 업무 회의로 번질 것 같을 때 |
청첩장 모임 건배사 5선
| 번호 | 선창 | 후창 | 언제 쓰나 |
|---|---|---|---|
| 31 | 두 사람의 앞날을! | 위하여! | 친구가 예비부부를 위해 하는 기본형 |
| 32 | 잘 살아라! | 행복해라! | 오래된 친구 모임 |
| 33 | "바쁜데 와 줘서 고맙습니다. 우리 결혼식 날 다시 모이는 걸 위하여!" | 위하여! | 예비 신랑·신부 본인이 할 때 |
| 34 | 결혼식 날! | 다 모이자! | 모임 마무리 건배 |
| 35 | 신랑 신부! | 파이팅! | 회사 동료 대상 청첩장 모임 |
청첩장 모임은 예비부부가 첫 잔에서 감사 인사를 하고, 친구 대표가 마지막 잔을 받는 순서가 자연스럽습니다. 장소와 비용은 건대 청첩장 모임 추천 5곳 비교를 참고하세요.
동창회 건배사 5선
| 번호 | 선창 | 후창 | 언제 쓰나 |
|---|---|---|---|
| 36 | 그때 그 시절! | 지금 이 순간! | 오랜만에 모인 동창회 첫 잔 |
| 37 | 변함없는! | 우리 우정! | 매년 모이는 정기 모임 |
| 38 | 다음 모임도! | 전원 참석! | 마무리 건배, 다음 약속 잡기 전 |
| 39 | 나이는 먹어도! | 우리는 그대로! | 졸업 10년 이상 지난 모임 |
| 40 | 우리의 추억을! | 위하여! | 은사님이 함께하는 자리 |
선창하는 사람이 일어서면 시선이 모이고, 후창이 한 번에 나옵니다. 인원이 14명을 넘으면 일어서서 하는 편이 좋습니다.
짧은 3행시 건배사 10선: 언제 써야 웃음이 나올까?
3행시형은 건배사를 하는 사람이 앞 두 줄을 풀고, 마지막 글자를 모두 함께 외치는 방식이 반응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당!" 하면 "당신과", "나!" 하면 "나의", "귀!" 하면 모두 "귀한 만남을 위하여!"로 받는 식입니다. 처음 듣는 사람이 많으면 풀이를 먼저 말해 주세요.
| 번호 | 3행시 | 풀이 | 언제 쓰나 |
|---|---|---|---|
| 41 | 당나귀 | 당신과 / 나의 / 귀한 만남을 위하여 | 처음 만난 사람이 많은 자리, 합동 회식 |
| 42 | 오징어 | 오래도록 / 징하게 / 어울리자 | 친한 팀, 동기 모임 |
| 43 | 청바지 | 청춘은 / 바로 / 지금부터 | 연령대가 높은 자리, 동창회 |
| 44 | 소화제 | 소통과 / 화합이 / 제일이다 | 부서 통합, 갈등 뒤 화해하는 자리 |
| 45 | 재건축 | 재미있고 / 건강하게 / 축복받으며 살자 | 신년회 |
| 46 | 변사또 | 변함없이 / 사랑하며 / 또 만나자 | 동창회, 환송회 |
| 47 | 해당화 | 해가 갈수록 / 당당하고 / 화려하게 | 승진 축하 |
| 48 | 우아미 | 우아하고 / 아름다운 / 미래를 위하여 | 청첩장 모임 |
| 49 | 진달래 | 진짜 / 달라질 / 내년을 위하여 | 송년회 |
| 50 | 나가자 | 나도 잘되고 / 가족도 잘되고 / 자, 우리 모두 잘되자 | 가족 동반 모임, 연말 |
공통 선창 후창 건배사 6선: 어디서나 통하는 것은?
상황이 애매하거나 몇 번째 건배인지 모를 때 쓰는 범용 건배사입니다.
| 번호 | 선창 | 후창 | 언제 쓰나 |
|---|---|---|---|
| 51 | 오늘 수고한 우리를! | 위하여! | 어떤 회식이든 첫 잔 |
| 52 | 우리는! | 하나다! | 인원이 20명 이상인 큰 회식 |
| 53 | 이대로! | 쭉 가자! | 성과가 좋았던 분기 회식 |
| 54 | 지화자! | 좋다! | 어른이 많은 자리, 명절 전후 |
| 55 | 브라보! | 마이 라이프! | 2차, 분위기가 이미 오른 뒤 |
| 56 | 다 함께! | 차차차! | 마지막 잔, 박수와 함께 |
센스 있는 건배사 6선: 20~30대 팀이면 무엇이 통할까?
| 번호 | 선창 | 후창 | 언제 쓰나 |
|---|---|---|---|
| 57 | 오늘 퇴근했습니다! | 축하합니다! | 평일 저녁 회식 첫 잔 |
| 58 | 회식은 짧게! | 우정은 길게! | 1차만 하고 끝내는 회식 |
| 59 | 9시 전에! | 집에 가자! | 다음 날 출근이 이른 팀, 상사가 하면 반응이 큼 |
| 60 | 내일의 피로는! | 내일의 나에게! | 금요일이 아닌 평일 회식 |
| 61 | 야근은 줄이고! | 웃음은 늘리자! | 바쁜 시즌을 넘긴 직후 |
| 62 | 월급은 스쳐가도! | 우리는 남는다! | 월말 회식, 동기 모임 |
진지한 건배사 6선: 임원·외부 손님 앞에서는?
임원이나 외부 손님이 있는 자리는 웃음보다 감사가 먼저입니다. 15초 안팎으로 말하고 "위하여"로 마칩니다.
| 번호 | 건배사 | 언제 쓰나 |
|---|---|---|
| 63 | "귀한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건강을 위하여!" | 임원이 주최한 회식 |
| 64 | "함께한 시간에 감사하며, 우리 회사의 내일을 위하여!" | 창립기념일, 연말 전체 회식 |
| 65 | "믿어 주신 만큼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건배!" | 팀장이 임원 앞에서 할 때 |
| 66 | "오늘 오신 모든 분의 가정에 평안을 빌며, 위하여!" | 가족 동반, 협력사 초청 자리 |
| 67 | "작은 성과가 모여 큰 결과가 됩니다. 우리의 다음 걸음을 위하여!" | 분기 실적 발표 뒤 |
| 68 | "자리는 바뀌어도 마음은 그대로입니다. 감사했습니다, 건배!" | 임원 퇴임, 정년 환송 |
건배사, 그래도 이런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문구를 골라 놓고도 막상 하려면 망설여집니다. 자주 나오는 의문 다섯 가지에 답합니다.
"요즘 회식에서 건배사는 촌스럽지 않나?"
길고 거창한 건배사가 촌스러운 것이지, 건배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첫 잔을 동시에 드는 순간이 있어야 회식이 시작됩니다.
3~5초 선창 후창형이면 부담도 없고 촌스럽지도 않습니다.
"3행시는 아재 개그라 싫어하지 않나?"
자리에 따라 다릅니다. 20~30대만 있는 팀 회식에서 3행시를 연달아 하면 반응이 식습니다.
반대로 동창회나 연령대가 섞인 송년회에서는 따라 하기 쉬워 잘 통합니다. 표의 "언제 쓰나" 칸을 보고 고르세요.
"술 안 마시는데 건배사를 해도 되나?"
됩니다. 건배사는 잔에 무엇이 들었는지와 상관없습니다. 물이나 음료를 든 채 "저는 음료로 하겠습니다" 한마디 하고 진행하면 됩니다.
건배사에 "원샷"이나 "한 번에 비우자" 같은 말을 넣지 않는 것이 요즘 회식의 기본입니다.
"길게 해야 성의 있어 보이지 않나?"
건배사가 20초를 넘으면 잔을 든 사람들 팔이 먼저 지칩니다.
성의는 길이가 아니라 이름에서 나옵니다. "○○님 승진을!"처럼 주인공 이름 하나를 넣는 것이 긴 소감보다 오래 기억됩니다.
"외워도 막상 시키면 생각이 안 난다."
그래서 하나만 외우면 됩니다. **51번 "오늘 수고한 우리를! 위하여!"**는 어느 자리에도 맞습니다. 그다음 자기 자리에 맞는 것 하나를 휴대폰 메모에 적어 두면 충분합니다.
건배사 하기 전, 30초 체크리스트
- 상황 정하기: 오늘 자리가 8개 상황 중 어디인지 정했다
- 주인공 확인: 주인공이 있으면 이름과 직함을 정확히 확인했다
- 문구 길이: 선창과 후창을 각각 5글자 안팎으로 정했다
- 후창 안내: 후창을 먼저 알려 줄 한 문장을 준비했다 ("제가 ○○ 하면 ○○로 받아 주세요")
- 청중 확인: 임원·외부 손님이 있으면 센스형 대신 진지형으로 바꿨다
- 금지 표현: 음주 강요, 특정인 저격, 정치·종교 표현이 없는지 확인했다
- 타이밍: 잔을 들고 일어설 타이밍과 시선 처리를 확인했다(첫잔 멘트·건배 제의 방법)
건배사가 잘 들리는 회식 자리는 어떻게 고를까? 고기석 건대본점의 경우
같은 건배사도 자리에 따라 반응이 달라집니다. 테이블이 여러 칸으로 흩어져 있으면 끝자리까지 목소리가 닿지 않고, 옆 테이블 손님이 있으면 선창을 크게 하기 어렵습니다.
건배사를 할 자리라면 일행만 쓰는 룸이 편합니다. 누가 어디에 앉아야 건배사가 잘 전달되는지는 회식 자리배치와 상석에서, 몇 인분을 시킬지는 회식 메뉴 인원별 주문량 계산표에서 볼 수 있습니다.
건대입구역 근처라면 고기석 건대본점의 단체 룸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 10인·14인·20인·30인 룸이 있어 인원에 맞는 방을 고르면 다른 손님 신경 쓰지 않고 선창 후창을 크게 할 수 있고, 2층 단독 대관도 가능합니다.
- 건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분, 영업은 월
토 17:3021:30(일요일 휴무)입니다. - 통갈매기살은 400g 한 접시 28,000원이고, 얼큰 꽃게 순두부전골이 테이블당 1개 무료로 나옵니다.
고기석 건대본점의 10인 단체 룸 실사진입니다. 일행만 쓰는 방이라 후창을 크게 받아도 됩니다.
룸 구성은 단체석·룸 안내에, 청첩장 모임 준비는 청첩장 모임 안내에 있습니다. 인원이 정해졌다면 네이버 예약으로 룸을 먼저 잡아 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회식에서 가장 무난한 건배사는 무엇인가요?
"오늘 수고한 우리를!" 선창에 "위하여!" 후창입니다. 상황을 가리지 않고, 특정인을 지목하지 않아 누구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시작 전에 후창을 한 번 알려 주면 소리가 크게 모입니다.
짧고 센스 있는 건배사를 추천해 주세요.
"회식은 짧게! 우정은 길게!", "오늘 퇴근했습니다! 축하합니다!"가 반응이 좋습니다. 둘 다 5초 안에 끝나고 직장인이면 누구나 공감합니다. 임원이나 외부 손님이 있는 자리에서는 진지형으로 바꾸세요.
3행시 건배사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건배사를 하는 사람이 한 글자씩 외치고 풀이를 붙인 뒤, 마지막 줄은 모두 함께 외칩니다. 예를 들어 "당신과, 나의" 다음에 다 같이 "귀한 만남을 위하여!"입니다. 처음 듣는 사람이 많으면 풀이를 먼저 알려 주세요.
요즘 회식에서도 건배사를 하나요?
합니다. 다만 길고 거창한 건배사 대신 3~5초짜리 선창 후창형이 많이 쓰입니다. 첫 잔을 함께 드는 순간이 회식의 시작 신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술을 안 마시는데 건배사를 맡으면 어떻게 하나요?
음료나 물을 든 채로 하면 됩니다. "저는 음료로 하겠습니다"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건배사에 원샷이나 음주를 강요하는 표현을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청첩장 모임에서는 누가 건배사를 하나요?
첫 잔은 예비 신랑·신부가 "와 줘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하고, 마지막 잔은 친구 대표가 "두 사람의 앞날을! 위하여!"로 받는 순서가 자연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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