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석 건대본점

회식 첫잔 멘트: 건배 제의 순서와 그대로 읽는 30초 상황별 대본

고기석 건대본점
회식 첫잔 멘트: 건배 제의 순서와 그대로 읽는 30초 상황별 대본

모두가 잔을 든 채 한 사람을 쳐다보는 10초. 회식에서 가장 긴장되는 순간은 메뉴 고르기도, 자리 앉기도 아닌 첫 잔입니다.

"오늘 주인공이 한마디 해야지"라는 말이 떨어지면 머리가 하얘집니다. 말이 길어지면 잔을 든 팔이 먼저 지치고, 그날 분위기는 첫 잔에서 갈립니다.

회식 첫잔 건배 제의는 그 자리의 최고 직급자(또는 그 사람이 지목한 사람)가, 모두의 잔이 채워진 직후 고기가 불판에 올라가기 전에, 30초 안에 합니다. 말은 "주목 → 오늘 모인 이유 → 한 문장 메시지 → 구호" 4단계면 충분하고, 구호는 "제가 ○○ 하면 △△로 받아 주세요"로 미리 알려 주면 실패하지 않습니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음료를 채워 같은 타이밍에 잔을 들면 됩니다.

이 글에서 얻는 것

  • 첫 건배를 누가, 언제 제의하는지 상황별 표
  • 30초 안에 끝나는 4단계 말하기 구조
  • 신입·팀장·송년회·청첩장 모임·거래처 동석 그대로 읽는 대본 5개
  • 술 못 마시는 사람의 첫잔 대처법과 제의 직전 체크리스트

이 글은 건배사 문구를 모아 둔 글이 아닙니다. 문구 모음은 건배사 모음 68선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여기서는 그 문구를 누가, 언제, 어떤 순서로, 어떤 구조로 말하는지를 다룹니다.

저(오기석)는 건대입구역에서 회식 손님이 중심인 고깃집을 운영하며 매일 저녁 룸마다 첫 건배 장면을 봅니다. 잘 풀리는 자리와 어색한 자리는 첫 잔에서 갈립니다.

회식 첫 건배는 누가, 언제 제의하나?

고깃집 불판 위로 소주잔, 맥주잔, 콜라잔을 함께 부딪히는 회식 첫 건배 장면 일러스트 소주, 맥주, 음료가 한 번에 부딪히는 첫 잔. 잔에 무엇이 들었는지보다 같은 타이밍에 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가: 기본은 최고 직급자, 지목은 그 사람의 권한

첫 건배 제의는 그 자리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최고 직급자가 직접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지목하는 것도 흔합니다. 이때 지목받는 사람은 대개 오늘의 주인공(신입, 승진자, 떠나는 사람)이나 회식을 준비한 총무입니다.

중요한 것은 최고 직급자보다 먼저 아무나 "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첫 잔은 그 자리의 시작 신호라서, 신호를 누가 줄지는 가장 높은 사람이 정합니다.

회식 상황 첫 건배 제의자 두 번째 건배 (선택) 비고
팀 정기 회식 팀장 없거나, 분위기 좋은 팀원 가장 짧게. 10~15초면 충분
신입 환영 회식 팀장 (짧게) 신입 (지목) 신입 차례를 미리 알려 주는 것이 배려
송년회·종무식 최고 직급자 2순위 직급자 또는 총무 인사말과 건배를 한 번에. 1분 넘기지 않기
프로젝트 마무리 PM 또는 팀장 가장 고생한 사람 감사 대상을 구체적으로 한 명 이상 호명
거래처 동석 우리 측 최고 직급자 거래처 측 대표 첫 잔은 초대한 쪽이, 답례 건배는 손님 쪽이
청첩장 모임 청첩장 주는 사람 (예비 신랑·신부) 가장 오래된 친구 감사 인사 겸. 회사 동료 청모면 팀장이 짧게 덧붙이기도 함
친구·동기 모임 모임을 연 사람 자유 격식 없이 "오늘 와 줘서 고마워"면 충분

언제: 잔이 다 찬 직후, 첫 판을 올리기 전

타이밍은 생각보다 정확합니다.

  1. 모두 자리에 앉고, 첫 주문이 들어가고, 술과 음료가 테이블에 오면 각자 잔을 채웁니다.
  2. 모든 잔이 찼는지 제의하는 사람이 한 번 훑어봅니다. 빈 잔이 있으면 기다립니다.
  3. 고기를 불판에 올리기 직전, 또는 첫 판을 막 올린 직후에 제의합니다. 고기가 다 익을 때까지 기다리면 첫 잔이 늦어지고, 굽는 도중에 하면 집게 잡은 사람이 잔을 못 듭니다.
  4. 늦게 오는 사람이 1~2명이면 기다리지 않습니다. 10분 넘게 첫 잔을 미루면 먼저 온 사람들이 지칩니다. 늦게 온 사람이 도착하면 그때 짧게 "자, ○○ 씨 왔으니까 한 번 더" 하고 한 잔 더 하면 됩니다.

같은 이유로 회식 당일 총무는 첫 주문을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리에 앉고 메뉴판을 10분 동안 돌리면 첫 건배가 그만큼 늦어집니다. 인원수별 첫 주문량은 회식 메뉴 인원수별 주문량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30초 건배 제의는 어떤 구조로 말하나?

좋은 첫잔 멘트는 재치보다 구조에서 나옵니다. 아래 4단계를 지키면 문구가 평범해도 깔끔하게 끝납니다.

단계 시간 하는 말 예시
1. 주목 3초 잔을 들고 일어나거나 잔을 살짝 두드리며 "자, 잠깐만요" "다들 잔 채우셨죠? 잠깐 주목 부탁드립니다."
2. 모인 이유 10초 오늘 왜 모였는지 한 문장 "이번 분기 마감, 다들 늦게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3. 한 문장 메시지 10초 감사 또는 바람 하나. 둘 이상 넣지 않기 "덕분에 목표 넘겼고, 오늘은 일 얘기 금지입니다."
4. 구호 5초 선창·후창을 먼저 알려 주고 외치기 "제가 '이번 분기' 하면 '수고했다'로 받아 주세요. 이번 분기!"

회식 자리에서 한 사람이 일어나 잔을 들고 건배를 제의하는 장면 일러스트 14명이 넘는 자리라면 일어서서 제의해야 뒤쪽까지 목소리가 닿습니다.

구조를 지킬 때 알아 둘 요령은 네 가지입니다.

  • 구호는 반드시 미리 알려 줍니다. "위하여!"처럼 모두 아는 구호가 아니라면 "제가 ○○ 하면 △△" 안내 없이 외쳤다가 아무도 못 받는 경우가 가장 흔한 실패입니다.
  • 감사 대상은 구체적으로. "모두 고생하셨습니다"보다 "이번에 야근 제일 많이 한 ○○ 대리님 덕분에"가 훨씬 오래 기억됩니다. 다만 한 명만 띄우면 다른 사람이 서운할 수 있으니 "○○ 대리님 포함해서 다들"로 묶습니다.
  • 일어설지 말지는 인원으로 정합니다. 8명 이하면 앉아서 잔만 들어도 되고, 14명이 넘으면 일어서야 뒤쪽까지 목소리가 닿습니다. 일어서서 말하는 사람이 방 전체를 볼 수 있으려면 자리배치가 먼저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상석 잡는 법은 회식 자리배치와 상석 위치에 정리했습니다.
  • 잔은 첫 구호 후 원샷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한 모금씩만 하셔도 됩니다"를 붙이면 술 약한 사람이 편해집니다.

상황별 첫잔 멘트, 그대로 읽어도 되는 30초 대본은?

아래 대본은 4단계 구조를 그대로 따릅니다. 이름과 숫자만 바꿔서 읽으면 됩니다.

상황 대본 길이 핵심 한 줄
신입이 지목받았을 때 20초 이내 감사 + "빨리 배우겠습니다" + 위하여
팀장이 첫 회식을 열 때 30초 "편하게 하자" 신호 + 음료 허용
송년회·종무식 1분 이내 감사 1개 + 바람 1개
청첩장 모임 20~30초 예비부부의 감사 인사가 먼저
거래처 동석 20초 농담 없이 감사 + 다음 일

신입이 갑자기 첫 잔을 지목받았을 때

신입 환영 회식에서 팀장이 "오늘 주인공이 한마디 해야지" 하는 장면은 거의 매번 나옵니다. 신입에게 필요한 건 웃긴 멘트가 아니라 짧고 예의 바른 마무리입니다.

대본: "갑자기 시켜 주셔서 떨리는데요. (주목) 이렇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인 이유) 아직 모르는 게 많지만 빨리 배워서 한 사람 몫 하겠습니다. (메시지) 제가 '잘 부탁' 하면 '드립니다' 아니고, 그냥 '위하여'로 받아 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위하여! (구호)"

마지막 구호 앞에서 살짝 웃음을 만드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신입이 길게 말하면 오히려 선배들이 불편해합니다. 20초 이내로 끝냅니다.

팀장이 첫 회식을 여는 자리

새로 온 팀장이나 처음 회식을 주재하는 팀장이라면, 첫 잔은 "편하게 하자"는 신호를 주는 자리입니다.

대본: "다들 잔 채우셨죠? 오늘은 제가 이 팀 와서 처음으로 다 같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낯선 저한테 맞춰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은 보고도, 업무 얘기도 없습니다. 술 약한 분은 한 모금만, 안 드시는 분은 음료로 하셔도 됩니다. 제가 '우리 팀' 하면 '파이팅'으로 받아 주세요. 우리 팀!"

"술 약한 분은 한 모금만"을 팀장이 직접 말해 주면, 그날 회식에서 술 때문에 눈치 보는 사람이 사라집니다.

송년회·종무식

송년회는 첫 잔과 인사말이 합쳐지는 자리라 길어지기 쉽습니다. 감사 1개, 바람 1개로 묶고 1분을 넘기지 않습니다.

대본: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해 우리 팀은 큰 프로젝트를 두 개나 마무리했고, 그건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이 버텨 주신 덕분입니다. 내년에는 야근은 조금 줄고, 웃을 일은 조금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올해도' 하면 '고생했다', '내년엔' 하면 '더 잘하자'로 받아 주세요. 올해도! 내년엔!"

송년회 구호를 더 고르고 싶다면 건배사 모음 68선의 송년회 항목에서 하나를 가져와 4단계 구조의 마지막 칸에 넣으면 됩니다.

청첩장 모임

청첩장 모임의 첫 잔은 청첩장을 주는 사람의 감사 인사입니다. 축하받는 쪽이 먼저 고맙다고 말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대본: "바쁜데 이렇게 와 줘서 고마워. 다음 달 ○일에 결혼해. 오늘 밥은 내가 사는 거니까 마음껏 먹고, 결혼식 날 얼굴만 보여 주면 충분해. 제가 '결혼' 하면 '축하해'로 받아 줘. 결혼!"

회사 동료들과의 청첩장 모임이라면 끝에 팀장이 "한 잔 더 하죠. 우리 ○○ 씨 행복하라고, 건배!" 하고 짧게 이어 주면 깔끔합니다. 청첩장 모임 장소를 고르는 기준은 건대 청첩장 모임 추천 5곳 비교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거래처가 함께하는 자리

거래처 동석 자리의 첫 잔은 초대한 쪽이 감사를, 손님 쪽이 답례를 합니다. 농담은 빼고, 다음 일을 함께하자는 메시지 하나로 끝냅니다.

대본: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사 팀 덕분입니다. 다음 일도 오늘처럼 같이 웃으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하는 내일을 위하여!"

술 못 마시는 사람은 첫잔에서 어떻게 하나?

첫 잔은 "술"이 아니라 "같이 시작한다"는 신호입니다. 그래서 잔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 음료로 건배해도 됩니다. 사이다, 콜라, 탄산수, 물 무엇이든 괜찮습니다. 잔을 같은 높이로 들고, 같은 타이밍에 부딪히면 됩니다.
  • 이유를 길게 말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음료로 할게요" 한 문장이면 충분합니다. 약, 운전, 건강, 종교 같은 이유를 설명할 의무는 없습니다.
  • 술을 받았을 때 대처: 잔은 받아 두고 입만 대거나, "저는 이걸로 같이할게요" 하며 음료 잔을 들어 보입니다. 상사가 따라 주면 두 손으로 받고 내려놓는 것까지가 예의입니다.
  • 제의하는 사람이 먼저 말해 줍니다. 앞의 팀장 대본처럼 "안 드시는 분은 음료로 하셔도 됩니다"를 첫잔 멘트 안에 넣으면 그 자리의 규칙이 됩니다. 회식 총무는 첫 주문에 음료수를 미리 넣어 두면, 빈 잔을 든 사람이 생기지 않습니다.

술을 덜 마시는 회식 문화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는 요즘 2030이 술을 안 마시는 이유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건배 제의, 그래도 이런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첫 잔 앞에서 자주 나오는 걱정 다섯 가지를 하나씩 정리합니다.

"요즘 누가 건배사를 하나, 그냥 짠 하면 되지 않나?"

팀원끼리 소규모 회식이라면 "고생했어요, 짠!"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10명이 넘거나, 임원·거래처가 있거나, 송년회처럼 명분이 있는 자리라면 한 사람이 시작 신호를 주지 않으면 테이블마다 따로 마시기 시작해 "같이 모인 자리"라는 느낌이 사라집니다. 길게 할 필요는 없고, 4단계를 10초로 줄여도 됩니다.

"미리 준비하면 오히려 어색하지 않나?"

준비하는 건 문장 전체가 아니라 **"모인 이유 한 문장 + 구호 하나"**입니다. 이 두 가지만 정해 두면 나머지는 그 자리 분위기에 맞춰 말해도 자연스럽습니다.

전부 즉흥으로 하면 말이 길어지고, 전부 외워 가면 낭독처럼 들립니다.

"갑자기 지목당하면 어떡하나?"

신입이나 막내라면 지목당할 확률이 높다고 보고, 회식 당일 출근길에 위 "신입 대본"의 이름만 바꿔 한 번 소리 내 읽어 두면 됩니다.

아무 말도 안 떠오르면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위하여!" 세 마디로 끝내도 실례가 아닙니다. 짧은 건 실수가 아닙니다.

"웃겨야 하나?"

웃기지 않아도 됩니다. 첫 잔의 목적은 웃음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억지 농담이나 특정인을 놀리는 멘트, 성과 압박("못 한 사람은 내년에 꼭")은 오히려 분위기를 식힙니다. 구호를 받는 순간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오는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첫 잔은 원샷해야 하나?"

그렇지 않습니다. 제의하는 사람이 **"한 모금씩만 하셔도 됩니다"**라고 말하면 그게 그 자리의 기준이 됩니다. 원샷을 강요하는 첫 잔은 술 약한 사람에게 2시간 내내 부담으로 남습니다.

건배 제의 직전, 10초 체크리스트

첫 잔을 들기 직전, 제의하는 사람이 10초 안에 확인할 것들입니다.

  • 잔 확인: 모든 사람의 잔이 찼는가 (음료 포함)
  • 늦는 사람: 1~2명이라면 기다리지 않기로 했는가
  • 타이밍: 고기를 올리기 직전 또는 첫 판을 막 올린 직후인가
  • 모인 이유: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는가
  • 메시지: 감사할 사람 또는 바람이 딱 하나로 정리됐는가
  • 구호 안내: 선창·후창을 먼저 알려 줄 준비가 됐는가
  • 배려 한마디: "한 모금만", "음료로도 괜찮다"는 말을 넣을 것인가

건대에서 첫잔부터 매끄러운 회식을 하려면: 고기석 건대본점의 경우

첫 건배가 잘 되려면 장소가 받쳐 줘야 합니다. 옆 테이블 소음이 크면 구호가 묻히고, 자리가 흩어져 있으면 제의하는 사람을 아무도 못 봅니다. 그래서 10명이 넘는 회식이라면 인원에 맞는 룸을 잡는 것이 첫 건배의 절반입니다.

저(오기석)가 운영하는 고기석 건대본점에서 첫 건배와 관련된 사실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단체석은 10인석·14인석·20인석·30인석 룸이고, 더 크게 모이면 2층 단독 대관도 됩니다. 다른 손님과 섞이지 않아 구호를 크게 외쳐도 됩니다.
  • 셀프 그릴입니다. 그래서 위에서 말한 "첫 판을 올리기 직전" 타이밍을 일행이 직접 정할 수 있습니다. 첫 판을 올리고 건배하면, 첫 잔을 비울 즈음 고기가 익기 시작합니다.
  • 마장동에서 받아 오는 **통갈매기살 400g 한 접시 28,000원(100g 7,000원)**이 기본이고, 얼큰 꽃게 순두부전골이 테이블당 1개 무료로 나옵니다. 술을 안 마시는 사람도 첫 잔 이후 밥과 전골로 자리를 채울 수 있습니다.
  • 건대입구역 2번 출구 도보 1분(화양동), 월토 17:3021:30 영업, 일요일 정기휴무입니다. 퇴근 후 바로 모이기 쉬운 거리라 늦는 사람 때문에 첫 잔이 밀리는 일이 적습니다.

고기석 건대본점 단체 회식 룸 고기석 건대본점의 14인 단체 룸 실사진입니다. 일행만 쓰는 룸이라 선창과 후창을 크게 외칠 수 있습니다.

회식 예약 방법과 룸 구성은 건대 회식 안내, 청첩장 모임이라면 건대 청첩장 모임 안내를 참고하세요. 날짜가 정해졌다면 네이버 예약에서 룸을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회식 첫 건배는 누가 제의하나요?

그 자리의 최고 직급자가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최고 직급자가 오늘의 주인공(신입, 승진자, 떠나는 사람)이나 총무를 지목해 맡기기도 합니다. 최고 직급자보다 먼저 다른 사람이 건배를 시작하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첫 건배는 언제 하는 게 좋나요?

모두 자리에 앉아 잔이 다 찬 직후, 고기를 불판에 올리기 직전이나 첫 판을 막 올린 직후가 좋습니다. 늦는 사람이 1~2명이면 기다리지 말고 시작한 뒤, 도착하면 한 번 더 짧게 건배합니다.

회식 건배 멘트는 몇 초가 적당한가요?

30초 이내가 적당합니다. 주목 3초, 모인 이유 10초, 한 문장 메시지 10초, 구호 5초의 4단계 구조로 말하면 됩니다. 송년회처럼 인사말을 겸하는 자리도 1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건배 제의를 지목받으면 뭐라고 하나요?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위하여!"처럼 세 마디로 끝내도 실례가 아닙니다. 여유가 있다면 오늘 모인 이유 한 문장을 덧붙이고, 구호의 선창과 후창을 먼저 알려 준 뒤 외칩니다.

술을 못 마시는데 첫 잔은 어떻게 하나요?

음료나 물을 채워 같은 타이밍에 잔을 들면 됩니다. "오늘은 음료로 할게요" 한 문장이면 충분하고, 이유를 설명할 의무는 없습니다. 제의하는 사람이 "음료로 하셔도 됩니다"를 멘트에 넣어 주면 더 편해집니다.

건배사 모음과 첫잔 멘트는 무엇이 다른가요?

건배사 모음은 구호와 문구를 고르는 자료이고, 첫잔 멘트는 그 문구를 누가, 언제, 어떤 순서로 말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문구는 건배사 모음 68선에서 고르고, 이 글의 4단계 구조 마지막 칸에 넣어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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